초등 15명 선발 3주간 합숙
의령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경남도립거창대학과 협력,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 몰입식 하계방학 합숙캠프를 운영한다.
군은 관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부담과 군 지원 각 65만원, 거창대학 지원 27만6천원으로 의령초등학교 이환진 어린이 등 15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 2일부터 3주간의 합숙훈련을 한다.
수강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원어민과 함께하는 최첨단시설을 활용한 영어 몰입식 교육을 받게 되며, 캠프 생활시 학습 유해환경 및 외부인과의 접촉을 철저히 차단하여 학습효과를 높이게 된다.
또 외국 초등학생의 교재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영어식 사고 훈련, 영어일기 쓰기 및 다양한 캠프이벤트를 적용해 단기간에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하계 합숙캠프 운영이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캠프에 참가 할 수 있도록 대학관계자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