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초등학교(교장 김대섭)는 15~16일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전! 나라사랑 독서골든벨’을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모두에게 고른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로 학년 별로 나누어 대회를 실시하고 각 학년별 최후의 1인을 가려냈다. 의령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6월동안 꾸준히 독서활동으로 학년별 권장도서를 구입하여 책읽기를 실시했다.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 학급에서 독서지도를 하여 대회 한 달 전에는 골든벨 도서로 선정된 6권을 읽고 아동들이 참여하도록 하였다. 대회가 시작되기 직전까지도 대상도서를 손에서 놓지 못하고 읽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독서골든벨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나라사랑 시범학교에 걸맞게 학년별 필독도서와 학년별로 위인전을 정하여 나라를 위해 애쓴 위인을 알아가고 공부하는 기회를 가지게 하였다.
조원래 교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고, 다양한 독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독서활동을 통해 지식을 쌓아가는 자랑스러운 의령 어린이들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독서골든벨을 울려 최우수의 영광을 차지한 5학년 박규빈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백산 안희제' 선생님의 애국정신을 깊이 있게 탐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의령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더욱 알찬 내용으로 ‘독서 골든벨’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독서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