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 국유재산 효율적 활용
소통위한 어울림장소로 제공
구 용덕 관광정보고가 군민에게 무상으로 개방된다.
지난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부는 유휴 국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의령군민에게 소통을 위한 어울림의 장소로 제공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용도는 실내 체육관 및 운동장 등의 체육 공간이나 기타 일회성 행사 등의 교육 장소로 권장되고 있다.
신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부 부동산 관리 2팀 ☎ 055) 269-8094, 8061 / Fax 055) 269-8097로 문의하면 된다.
이 같은 계획은 무상개방을 통해 대부나 매각을 위해 널리 홍보하는 효과도 겨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남지부는 지난해 홍보 미흡으로 대부 입찰 처리되지 못했지만 최근에는 더러 문의전화를 받아 지난해에 비해 대부나 매각처리 성사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구 용덕 관광정보고는 대부나 매각 처리될 때까지 무상으로 개방된다.
이에 앞서 구 용덕 관광정보고는 지난해 7차례 대부 경쟁입찰에 붙여져 최저입찰금액도 절반으로 떨어졌으나 끝내 처리되지 못했다.
한편 구 용덕 관광정보고는 지난 2004년 개원됐으나 3년여만에 문을 닫고 이후에는 법무부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로 넘겨져 관리되고 있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