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이던 동부권 농기계임대은행 신축공사가 부림면 신반리 110번지(구 동부농협창고)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지장물 보상과 철거, 타당성조사 등 사전이행절차를 완료하고 지난 5일 본 공사에 착수하였다.
사업비 13억7천만원을 들여 건립하는 동부권농기계임대은행 신축공사는 농기계보관창고, 농민상담소사무실, 정비실 등 660㎡규모로 올 9월중순 마무리될 예정이다.
가격이 높고 구입에 어려움이 많은 트랙타부착용 작업기위주의 전작용 농기계 30종, 77대를 추가로 구입해 지역농업인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동부지역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해 애를 태우다 권역별 임대은행 및 농민상담소를 신축하게 되어 정말로 기쁘게 생각하며 농기계 임대은행을 많이 이용하여 부자의령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