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진달래클럽회장 박기순(해인) 취임
국제로타리 3590지구 의령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6일 의령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종섭 의령군수 직무대리, 3590지구 김정길 총재, 기관단체장, 클럽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대 김대원 회장의 이임식과 제42대 박성만 신임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어 의령진달래로타리 클럽 제3대 백점자 4대 박기순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이 함께 열렸다.
박성만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2010~2011년도 국제로타리클럽 레이 클링긴스미스 RI 회장께서 ‘내고장을 튼튼히, 세계를 하나로’라는 테마를 가지고 이제 출발했다”며 이러한 시기에 맞춰 제가 몸담은 이 고장의 발전과 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임기동안 실천해야 할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첫째 회원증강에 힘쓰고, 둘째 로타리클럽을 적극 홍보하며, 셋째 회원상호간의 화합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장이 아무리 좋은 공약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회원여러분들의 협조가 없다면 결코 성공 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김대원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2009~2010년도 죤 케니 국제로타리 회장님이 ‘로타리의 미래는 당신으로부터’라는 테마아래 큰 의욕을 가지고 시작하였던 임기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이임식장에 서고 보니 ‘좀 더 열심히 봉사했더라면’하는 많은 아쉬움 속에 만감이 교차한다“며 한편으로는 늘어난 봉사활동 내역을 보면서 뿌듯한 자부심도 느꼈다고 했다. 또한 오늘 취임하는 박성만 회장님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열정적인 성품을 지니고 있어 클럽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새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하여 박성만 회장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 편달을 당부했다.
이날 우수한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대원 조덕상 김정수씨가 총재공로패, 김대원 조덕상씨가 회원일동으로부터 공로패, 김두섭 김원영 조덕상 정금규 김정수씨가 모범회원상, KT의령지사 윤해봉씨가 클럽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특히 의령로타리클럽은 연간 815만원을 관내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수여하는 등 헌신적인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