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권태우 의령군수 체제가 1일 출범했다. 이날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7월 정례조회 시 병환중인 제44대 권태우 의령군수를 대신하여 부인 남미자 여사와 가족들이 참석해 꽃다발 전달과 권 군수의 약력소개가 있었다.
남 여사는 군수를 대신한 메시지를 통해 “권 군수가 가까운 시일 내에 꼭 돌아올 것”이라며 “화합하고 따뜻한 의령을 건설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믿고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종섭 부군수는 이어 열린 정례조회 인사에서 “신임군수가 빨리 회복돼 활발하게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이 기원을 해 달라”며 “직무대리 기간 동안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줄 것을 다짐하자”고 말했다.
이날 서호수 주무관(문화체육과)이 2010 상반기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 전호자 주무관(주민생활지원실)이 여성가족부장관상, 이명수 주무(친환경골프장관리사업소)가 자랑스러운 모범공무원 도지사상, 남기일 최상일 주무(환경수도과)가 환경의 날 기념 유공 도지사상을 각각 전수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