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초등학교(교장 김형규)는 올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기금 NIE(Newspaper in education)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남일보와 협약을 맺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신문활용교육의 목적은 국제화 정보화를 향해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교과서 중심의 전통적인 학교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사고력과 정보분석력,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데 있으며, 교과 수업에 NIE를 접목하면, 딱딱한 교과서 내용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내기가 쉽고 또한 흥미 있는 학습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5월 26일, 4, 5, 6학년 학생은 ‘광고로 생각 키우기’라는 주제로 신문을 활용하여 카피라이터가 되는 기회를 가졌다. 긍정적인 면, 부정적인 면 등에 따른 ‘색깔모자’ 놀이를 한 뒤 새로운 ‘나만의 광고’를 창조해 냈다.
김형규 교장은 “이번 NIE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종합적인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