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낙서면향우회(회장 김종헌)의 제15차 정기총회가 지난 5월 25일 오후 7시 연산동 해암뷔페에서 열렸다. 최판두 임시의장(고문․직전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원선출에서는 지난 4월 29일 있었던 임원회의의 ‘현 임원진 전원 유임 추대안’을 상정,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김종헌 회장, 전광중 군 부회장, 남기선 이근오 감사 등을 비롯한 현 집행부 및 임원 전원이 유임되고 새로운 제16회기의 힘찬 출발을 했다. 특히 김태섭․한춘복 부부가 나란히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어 향우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종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경험을 살려 본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회장의 소임에 충실하겠다.”며 “부산권에 살고 있는 우리 고향 사람들이 상부상조의 목적에서 결성된 본회를 중심으로 이렇게 서로 만나 옛 정을 나누는 행사에는 부디 많이 참석하여 성원해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신학명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군향우회의 산악회와 여성회의 발족 및 운영, 창립55주년기념 회지발간 등 3대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낙서면향우회 임원 및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7월에 개최될 예정인 정기총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만홍 낙서면장은 축사에서 낙서면은 낙동강개발사업으로 많은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오는 7월에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연화동 연꽃축제에 많이 참석하여 고향의 정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여맹식 고문, 신학명 회장, 노재옥 상임부회장, 전환수 부회장, 최계옥 감사, 이철주 상임이사, 여성회 하연이 회장․강문숙 총무, 재부 의령읍향우회 김종달 직전회장과 신상철 총무 외 12개 면향우회 회장 및 총무, 고향 낙서면에서 하만홍 면장, 김종길 낙서면체육회장, 이기두 낙서초등총동창회장, 김해수․전병선․이근두․이헌주․최판두 고문 외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