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신반중학교(교장 김동환)에서는 제29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교직원이 직접 정성을 모아 김지은, 공홍모, 안덕기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교생과 전교사가 함께 하는 사제동행 체육대회 개회식에 앞서, 제29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신반중학교 전교직원이 정성을 모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3명의 학생들에게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3학년 김지은 학생은 다른 어떤 장학금보다 뜻 깊은 것이라며, 선생님들의 사랑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고 했다.
“평소 야간수업까지 해주시는 선생님들께 꽃 한 송이 달아드리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장학금까지 받으니,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이 더욱 깊어진다”고도 했다.
이날 ‘스승의 날 노래’를 뒤로 본격적인 사제동행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축구, 발야구, 놋다리밟기, 줄다리기 등 운동장에서 선생님들과 함께 소리치고, 달리며 경기를 치루면서 학생들은 선생님들과 한결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