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록 송광자 강재기씨 군수 표창패
제12회 의령군 장애인 복지증진대회가 지난 11일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경상남도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지회장 최상만)가 주최했다.
이날 최상만 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장애인의 날은 4월 20일 입니다만 올해는 천안함 사태로 국가 전체가 애도의 물결에 휩쓸려 우리도 행사를 5월로 연기하게 되었음을 이해해 주시고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좋은 날씨에 우리 장애인과 가족분, 또 지역주민들과 같이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나름대로 행사를 준비 했다고 했다.
최 지회장은 만남의 자리를 위해 애쓰신 읍면장님을 비롯한 직원님과 후원단체인 의병청년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 그리고 많은 도움을 주신 세영이엔지와 의령치과 대표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최 지화장은 “다가오는 6월2일은 지방동시선거가 있는 날이다. 선거가 있을 때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장애인들에게는 여러모로 선거가 남다르게 느껴진다”며 후보 선택시 장애인들의 복지공약을 보고 생각하여 선택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의령읍 김숙이, 화정면 김천수, 정곡면 박귀규, 지정면 이정우, 부림면 허석순, 봉수면 김종록, 궁류면 송광자, 유곡면 강재기 씨가 평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사회조성에 앞장서고, 항상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군수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