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 의령군향우회(회장 김석기)는 4월 18일 오후 6시 남구 삼산동 목화예식장 뷔페에서 이종섭 부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향우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선과 공로자에게 표창을 했다.
신임 회장에 이명기 수석부회장, 감사에 강병우 총무이사를 선출하고, 김영식(현대중공업향우회 직전총무), 박영환(울산자굴산모임 총무), 김보열(재울 의령군향우회 총무)씨에게는 공로패를, 허신도(현대자동차향우회 회장),성규승(LG향우회장)씨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김석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의 회장임기 동안 하고 싶은 일들은 많았지만 여러 가지의 여건상 뜻과 같이 이루지 못했지만 선․후배 향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합니다.”며 “앞으로 이명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충의의 고장’에서 태어난 의령인답게 화합하고 단결하는 일에 힘을 보태겠습니다.”고 말했다.
이명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거운 중책을 맡게 되어 걱정이 앞서지만 향우회 발전을 우선 과제로 삼고 역대 회장단과 임원들의 조언을 경청하여 본회를 운영하겠다.”며 “특히 젊은 층의 부회장 수를 늘여 활기찬 향우회 만들기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