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수 예비후보 권태우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0일 오후 2시 의령읍 동동테마파크빌 상가2층에서 열렸다.
이날 현판식과 개소식에는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과 전 의령군의회 김운규 의장, 오영호 의령축협조합장 등 내빈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선거의 대책본부장을 맡은 주종돈 본부장은 후보자의 약력과 경력을 소개하면서 권 예비후보는 대대손손 의령을 위해 봉사하는 집안의 자식이고, 학식과 경륜을 고루 갖춘 의령의 큰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태일 경남도의회의장은 의령에 이렇게 사람이 많이 있는 줄 몰랐다며 이렇게 많은 지지자가 참석한 것은 드문 일인데 이것은 권태우 예비후보의 깊고 넓은 인간관계 때문인 것 같다고 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4선 도의원이라는 경력은 경남을 비롯한 지방자치사에도 없는 일이라며 대 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사람이며, 의령이 키운 권 예비후보가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태우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비록 한나라당의 공천은 받지 못했지만, 당의 선택이 아니라, 의령 군민의 선택을 당당히 받겠다며 출마의사를 확실히 밝혔다. 또 권 예비후보는 의령은 당이 아니라 후보를 보고 뽑는 높은 선거의식이 있는 고장이라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군수라는 자리는 향후 10년, 20년 후 의령군민이 잘 먹고 잘 살지를 고민하는 자리라며 행정은 부군수를 비롯한 500여 공무원들에게 맡기고 직접 발로 뛰는 부자의령을 만들겠다고 했다. 하현봉 기자 |
권태우사랑해요
09/27 18:5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