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권용)는 지난 18일 칠곡면 내조리를 2010년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해 올해부터 2012년까지 3년동안 1년에 5천만원씩 1억5천만원을 지원하여 농촌노인과 예비노인에게 건강관리, 학습 및 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활동 등 4영역을 접목 실천토록 지원하여 건강하게 장수하는 마을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사전교육을 통해 사업취지 설명과 사업추진 요령, 사업계획,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협의했으며, 마을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관리실설치 및 피로회복기기 구입, 건강체조교실 운영과 마을의 기본 특성을 살린 지역농산물가공 판매사업을 통한 소득활동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및 프로그램 활동에 대한 노인의 자발적인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 특성에 맞는 농촌생산 자원과 축적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사회활동 및 소득화 효과거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건강장수마을은 농촌 노인에게 농업과 전통문화 영역에서 소득활동, 건강관리, 학습 및 사회활동 등 보람 있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수문화를 조성하는 마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