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농협(조합장 전용삼)은 농업인조합원의 자녀학비지원을 위하여 23일 의령농협2층에서 학업이 우수한 대학생 56명에게 1인당 70만원씩 3,920만원을 전달하였다.
전용삼 조합장은 “올해는 우리 농업․농촌은 유례없이 힘든 한해가 될 것입니다만 최선을 다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분께서 큰 힘이 되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앞으로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미래를 위한 투자인 자녀장학금만큼은 점차 증액 지급하여 우리농업인들의 면학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의령농협에서는 매년 농업인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면학지원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오면서 지난해부터 매년 3,300만원 지급하던 장학금을 어려운 농촌현실을 감안하여 1인당 20만원 증액하여 3,920만원 전달하여 지역공헌사업에 수범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