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족구연합회(회장 허동원)는 21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유관장을 비롯한 참가팀 16팀에서 회원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기 족구대회를 가졌다.
이날 허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오늘하루 일상을 다 잊고 즐거운 분위기로 의령족구동호회가 발전하고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의령족구회A, 의령족구회B, 아자(가례), 자굴산A, 자굴산B, 자굴산C, 챌린져A, B, C팀, 국사봉, 궁류, 용덕, 한울A, B, C팀, 토요애A, B팀(여성부) 등 16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1부에서 1위는 챌린져B팀이, 2위는 아자(가례)가, 3위는 의령B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2부에서 1위는 국사봉(봉수)이, 2위는 챌린져C가, 3위는 한울C(신반)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토요애 여성부족구회가 참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