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전창희) 한마음체육대회가 21일 모교운동장에서 제9회 동창회(회장 서광호) 주관으로 유관기관장과 총동창회 동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창희 회장은 대회사에서 동문여러분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고 한마음잔치에 서로 정을 나누고 마음을 합하기 위해 덧셈하는 자세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고 했다.
또한 오늘 하루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어린 중학시절의 추억을 상기하면서 몸 부대끼며 재미있는 운동으로 동문 서로간의 정과 좋은 마음, 좋은 생각, 긍정적인 사고로 서로를 격려해 달라고 했다.
신종수 교장은 축사에서 지난해에는 ‘학력향상 우수학교’ 로 선정되는 기쁨이 있었고, 전국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치러졌던 학업성취도 평가결가 경남에서 기초학력미달이 한명도 없는 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런 영광의 뒤에는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지원이 함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13회 동창회에서 전광판을 기증해 주셨고 2월 졸업식에는 전창희 총동창회장이 직접 후배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여 향학의 의지를 북돋아 주었으며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도 해 이런 관심과 배려가 학교발전의 힘으로 자리하게 된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서광호 주관기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창회 발전에 기여하고 선․후배 동문과 함께 뜻을 모아 모교가 한걸음 더 전진 할 수 있는 초석이 되겠다고 했다.
2부에서 체육행사로 2개 기수가 한 팀이 되어 족구, 배구, 릴레이, 경기를 펼쳤다. 그 결과 13, 16기수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