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축협(조합장 오영호)이 지난해 3억원의 당기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의령축협에 따르면 지난해 당기 수익은 3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2억2천만원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의령축협은 배당금과 관련, 출자배당은 6.5% 이용고배당은 25%로 지급키로 했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출자배당 5.5% 이용고배당 20%에 비해 각각 1%P 5%P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실적은 ▲생축사업장 신축으로 한우입식 출하 ▲하나로마트 매출증대 등에 힘입은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의령축협은 이 같은 내용을 오는 2월 11일 총회에서 보고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영호 조합장은 지난 14일 의령연합낙우회 정기총회 인사말에서의령축협이 전년에 비해 당기 수익을 크게 늘렸다며 불황이라고 움츠려들지 말고 수익증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