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 이선일(55) 신임 지사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실시하고자 하는 농경지 리모델링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며, 또한 저수지 및 배수장 관리를 철저히 하여 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농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농업인과 지역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공기업으로 거듭나야 하며 직원들은 항상 책임감을 가지고 일에 임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 지사장은 진주 대아고, 경상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농어촌공사의 전신인 농업진흥공사에 1982년 입사한 이래 김해 양산지사 지역개발팀장, 경남지역본부 유지관리팀장, 창녕지사 지역개발팀장, 합천지사 지역개발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공학박사, 기술사의 자격증을 갖춘 토목 기술자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석동 전 지사장은 김해 양산 지사장으로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