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덕초등총동창회(회장 강영석)는 지난 12월 20일 가례면 목도수목원에서 김채용 군수, 여맹식 5대회장, 김형규 용덕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이사회 임원 60여명이 모여 연말총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
강영석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금조성을 위해 동창회지 발간에 광고를 좀 많이 해주고, 모교를 위해 책모으기에 전 동문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9월 중에 전 동문이 참가하는 등반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니 용덕인의 단합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 기수 회장들이 협조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여맹식 5대회장은 인사에서 아끼고 사랑하는 후배님 반갑다며, 새해에도 꿈과 희망이 영그는 경인년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규 교장은 모교를 위해 협조해 주시는 총동창회 동문들에게 고맙고, 교육도 좋지만 학생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라며 현재 학생이 46명인데 앞으로 폐교위기에 있다면서, 주변에 학생들이 가능하면 모교에 진학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실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임원진 선출에서 강영석 회장을 비롯한 현 임원진을 유임키로 했다. 또 감사는 1인에서 김병태, 유종태 등 2인으로 늘리고, 30~33회에서 부회장을 각 1명씩 추가로 선임하기로 했다.
총회는 연말에 하고 총동창회 한마음대회와는 분리해서 행사를 집행하기로 했다. 총동창회 주관기 38회 김중곤 회장은 행사계획을 설명하고 행사를 잘 치루겠다고 약속했다.
2부에서 동문들은 여흥을 즐기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