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당(栗堂) 김종섭(金鍾燮․정곡면) 화백의 후원회인 율당동호회(회장 김길홍․제13,14대 국회의원)는 지난 12월 16일 오후 6시 서울 양화선착장 2층 아리수 식당에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송년의 밤을 가졌다.
김길홍 회장은 인사말에서 “율당 화백님의 인간미와 그의 작품에 매료되어 그를 돕기 위해 자연스럽게 2년여 전부터 각계각층에서 한 분 두 분 모여 탄생한 우리 ‘율당 동호회’는 이제 회원도 45명으로 늘어나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문화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신념으로 본회의 더 큰 새해의 발전과 율당 화백님께서 작가활동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든든한 후원을 기대하고, 그 실현을 위해 십시일반의 성원에 적극 나섭시다.“고 말했다.
율당 화백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의 본인에 대한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작가를 만드는 것은 전적으로 율당동호회 여러분들의 몫인 만큼 새해에는 이 사람을 더욱 부려서 이 사람이 좋은 작품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많이 활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율당동호회에는 제2회 MBC강변가요제에서 노래 ‘별이여 사랑이여’를 불러 대상을 수상해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오(음반 제2집-7집 출반: 야화 등)씨, 성균관대 사진학과 이순심 교수, 안양대 구경회 교육대학원장 등 대학 교수와 그룹 및 기업체의 임원 등 다양한 직종과 계층의 사람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율당 화백은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문인화부문),대한민국문인화대전 초대작가 및 자문위원, 개인전 8회,2008년 북경올림픽아트페스티벌 초대개인전, 2002년 독일Bayreuth시 Wagner축제 초대전,1989년 일본 奈良縣 石俔美術館 초대전, 조선말 숭례문 중심 기록 풍속화 제작(청와대 소장), 가락국 구형왕, 구형왕후 영정제작(문화체육부 표준영정 62,63호),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통회화과에 출강, 종로구 관훈동에 율당화실을 운영하면서 문하생들의 모임인 율림회를 지도하고 있다. 박해헌 발행인 5.4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