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 하촌 김용석 씨 5.0㏊ 재배
'의령용바구' 고유 브랜드도 붙여
대의면 하촌 쌀연구회장 김용석 농가에서 홍진주벼, 녹원찰벼, 조생흑찰 등 5.0㏊를 재배하여 자기 고유브랜드의령용바구기능성 컬러쌀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1일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권용)에 따르면 최근 쌀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가소득 부가가치 증대를 위하여 특수미 기능성 쌀 생산 브랜드화 시범사업을 실시했다는 것이다.
특수미의 영양과 관련,홍진주벼는 페놀릭산,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혈압강화, 해독, 항암작용에 효과가 있으며,녹원찰벼는 토코페롤 함량이 높아 당뇨환자와 어린이 이유식으로 좋고,조생흑찰은 일반 쌀보다 생리활성물질인 안토시아닌, 항산화효과가 있어 기능성 특수미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자굴산권역에서 생산되는 특수미는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과 기름진 토양에서 재배되어 미질과 영양성분이 뛰어나 웰빙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의령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소비자의 생활패턴과 소비수요 등에 대한 시장분석을 통해 특수성과 기능성을 갖춘 쌀을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면서이러한 농업을 규모화, 조직화해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농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