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단감이 전국 탑프루트 품질 평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신세계 이마트 목동점에서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전국 탑프루트 품질 평가회에서 단감 분야에 57점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인 결과 의령낙서친환경단감작목반 김종식씨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식 회원은 21년 동안 4㏊의 단감과수원을 운영하면서 2008년도에 탑프루트 단지로 선정되어 매월 기술지원단의 현장컨설팅과 초생재배로 땅심을 높여 품질 좋은 친환경단감을 생산하는데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출품된 과일은 전국의 탑프루트 시범단지에서 최고의 품질 기준에 맞는 친환경인증을 받은 과실로 단감을 비롯한 3개 과종에서 204점이 출품되어 품질평가 및 전시회를 가졌다. 『탑프루트 단감』이란 단감의 품질기준을 엄격히 정하여 당도 14.5°Bx이상, 과중 280g±30g, 착색도(색도계이용) 5이상으로 농약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과일로 최고의 품질의 기준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앞으로 『탑프루트 프로젝트』사업에 의한 최고급 단감을 생산하여 품질의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현장컨설팅과 교육으로 전국 최고품질의 단감생산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