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의령중 동문 각 기수별 대표자들의 모임인 충의회(忠宜會:회장 박희석)의 2009년도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월 9일 오후 6시30분 연산동 이조한식점에서 회원 항려(伉儷)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희석(11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10월 재부 의령중․고 동문회의 활성화를 위해 창립된 본회가 올해로 창립1주년을 맞이했지만 동문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크게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달에 올해로 회갑을 맞이한 18회 동문들이 주관하여 지리산 백무동을 거쳐 고향 의령을 다녀오는 야유회에 회원 및 가족들이 많이 참석해 뜨거운 동문애로 화합과 단결을 돈독히 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알차고 희망찬 송구영신의 자리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달(동명대 교수․14회) 부회장은 “본회와 모교, 그리고 재부 의령중․고 동문회의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새해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건배제의를 시작으로 참석한 동문들의 다양한 덕담과 함께 건배제의가 이어져 선․후배 동문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으로 빠져들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