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 여성부(회장 하연이)는 지난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 범일동 썬 뷔페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총 6장 24조로 구성된 회칙안을 의결하고 사업계획 입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신학명 회장과 집행부 임원, 재부 의령읍향우회 김종달 회장과 신상철 총무를 비롯한 13개 읍․면 향우회장과 총무 등 내빈과 여성부 임원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제정된 주요 회칙내용은 △임원임기 및 선출=임원의 임기는 1년으로 하며, 회장과 감사는 정기총회에서 선출하고, 부회장은 각 읍․면 향우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하고, 수석부회장 2명은 부회장 중에서 호선, 총무와 재무는 회장이 임명 △회의개최 일정=전체회의는 년 3회(4,7,11월) 개최하되, 11월의 전체회의는 정기총회로 대체 △임원회의는 2개월마다 1회(짝수월 마지막 화요일 개최) △집행부 회의(회장․부석부회장․감사․총무)는 필요 시 수시소집 △년 회비는 회장 100만원, 부회장․감사․총무 10만원으로 하며, 임원회의 시 임원 1인당 회비는 1만원(당일 식대 공제 후 잔액은 기금으로 예탁) △경조사비 집행은 임원진 길․흉사 시 기금에서의 지급은 없으며, 각 개인별 3만원씩 일괄적으로 1회에 한해서만 지급 등이다.
하연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여성부는 자굴산악회와 회지발간과 함께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3대 역점 사업의 하나로서 지난 9월 11일 발족하여 10월 사업설명회를 거치면서 신학명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와 각 읍․면향우회의 성원과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회장단 16명, 일반회원 66명 등 총 82명의 회원을 확보할 정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제 회원 상호간의 우의증진에 도모함은 물론 재부 의령군향우회와 고향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자립적인 체제 확립에 중지와 역량을 모아야 합니다.”고 강조했다.
신학명 회장은 격려사에서 “여성부는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꽃이다.”며 “내년으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향우회에 애향의 훈훈한 꽃향기로 가득 채워 새로운 반세기를 위한 도약의 밑거름으로 이바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