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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하우스 매입이 연내 매듭 된다. 이에 따라 하자보수 등 시설정비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사진은 금이 간 클럽하우스 출입구. | 친환경골프장 클럽하우스 매입이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영청 친환경골프장관리사업소 소장은 지난 7일 건물소유자의 하자보수보증서 제출문제의 가닥을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친환경골프장 클럽하우스 매입 건은 지난 5월 추경에서 33억5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한 이후 이달까지 시간에 쫓기면서 진행됐다. 이 건은 연말까지 매듭짓지 못할 경우 33억5천만원은 불용예산으로 처리돼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친환경골프장관리사업소를 긴장케 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친환경골프장관리사업소는 클럽하우스 임대차 계약으로 인한 투자의 제한을 해소하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환경 및 시설정비를 단행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클럽하우스는 그동안 ▲소유자와 관리운영자의 이원화로 시설투자 애로 ▲연간 임대료 3억351만6천원 매입가격의 10%로서 부담가중 ▲각종 하자발생에 대한 보수 지연 등으로 매입해야 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클럽하우스는 부지 5,516㎡에 연면적 1,944.72㎡ 규모로 건축돼 준공됐다.
한편 클럽하우스 매입 건은 ▲지난해 11월 군정 조정위원회 심의 의결 ▲올해 1월 군의회 설명 ▲올해 3월 감정평가 결과 통보 과정을 밟았다. 유종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