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고 총동창회 정기총회
권태우 도의원이 신임 의령고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됐다.
의령고 총동창회(회장 주종돈)은 지난 15일 정기총회를 모교 강당에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권 신임회장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권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의령고가 우뚝 선 지 어언 58년이 되었으며 그동안 수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어 고향과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며 이제 우리 모두 모교와 총동창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정열을 더욱 불살라 모교의 발전과 총동창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앞장서서 높이 횃불을 들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의령고 총동창회는 회원 여러분의 모교사랑을 적극 후원할 것이며 각 기수별 동창회의 활성화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아울러 활성화 방안으로 회원명부 등 자료 부족을 고려하여 주위 동문들과 같이 최선을 다하여 자료를 수집하여 총동창회 사무실로 우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연락해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22일 총동창회 사무실((055)572-6161)이 읍 동동리 테마파크빌 상가동에 개설돼 운영되면서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는 구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동창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맡는다. 주 회장은지난 2년 동안 모교와 총동창회의 발전을 최선을 다했다며 모교의 발전과 총동창회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권 신임회장과 함께 모두 힘을 모으자고 했다.
총동문회는 결산 승인의 건, 회칙 개정의 건, 차기 집행부(임원) 인준 권한 위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제9대 심재일 전 회장이 재임기념패, 제9대 홍순갑 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각각 받았다. 조진래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는 등 많은 사람들이 의령고 총동창회의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이어 동문들은 점심 및 여흥을 함께 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