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재경 의령중․여중 동문친선 골프대회가 재경 의령중 동문들의 골프모임인 솥바위 골프회(회장 허승조) 주관으로 지난 11월 20일 경기도 여주군에 있는 아리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이 대회에는 재경 의령중 동문회(회장 오창명)에서 전경배(1회), 남상태(3회), 윤학근(8회) 원로 등을 포함한 7개 팀과 재경 의령여중 동문회(회장 허순덕․1회)에서 1개 팀 등 총 8개 팀(32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 결과, 원로팀(1~11회)에서는 △우승=윤학근 △메달리스트=남상태 △특별상=전경배, 일반팀에서는 △우승=송상호 △메달리스트=노종석, 여성팀에서는 △우승=이명숙 씨 등으로 드러났다.
허승조 회장은 “솥바위 골프회는 재경 의령중 동문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윤학근 선배께서 재경 의령군향우회 회장 취임(2007.10) 직전에 주도하여 결성, 창립회장을 맡았으며 전을종 제2대 회장을 거쳐 현재 본인이 제3대 회장을 맡고 있다.”며 “매월 골프모임을 갖는 본회는 매년 한번씩 개최하는 재경 의령중 동문친선 골프대회가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하는 등 점차 발전함에 따라 1년에 한번정도는 재경 의령여중 동문들과의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동문들의 여론을 반영, 이번에 처음으로 재경 의령여중 동문들과의 친선 골프대회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한 “솥바위 골프회는 이번을 계기로 향후 매년 봄에는 재경 의령중 동문친선 골프대회를, 가을에는 재경 의령여중 동문들과의 친선골프대회를 각각 개최할 계획이며, 이렇게 되면 장기적으론 재경 의령중․여중의 전체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