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무룹병원 정운화 원장
독거노인 주택수리비 600만원 기탁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17일
마산 무룹병원 정운화 원장이 홀로 사는 의령읍 정암리 이근팔(70)씨의 낡은 주택을 새롭게 단장해줘 훈훈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정 원장은 이근팔씨가 독거노인으로 거주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되어 월 40만원의 지원금으로 어렵게 생을 영위하고 있고 살고 있는 주택이 노후되어 장마철에는 빗물을 받아내고 겨울철에는 난방이 어려워 고생을 하자 600만원의 주택 수리비를 기탁했다. 의령군은 정 원장의 도움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경남지회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받아 주택수리를 시작해 현대식 건물로 수리를 완료하고 오는 29일 입택을 앞두고 있다. 이근팔씨는 “얼마 남지 않은 노후를 이렇게 편안히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어 줘 너무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의령읍 정암마을 박용희 이장과 하춘선 부녀회장은 이번 지원에 고마워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계기가 되었다며 입택 예정일인 29일에는 전 주민과 김채용 군수와 정 원장 등을 초청하여 입택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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