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범․남두연씨 등은 군수 전수․표창
의령군이 주최하고 의령복지마을이 주관한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오후 2시 의령군청회의실에서 김채용 군수, 이창섭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7일)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 이해 증진 및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김용대(56․의령읍 중동), 유곡면사무소 정명숙(45)씨 등 2명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의령복지마을 소망의 집 황상범(33․가례면 개승리 143-1번지), 남두연(58․의령읍 정암리 350-4번지)씨 등 15명이 복지시설 업무와 이웃사랑 실천에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김채용 군수로부터 전수 및 표창을 받았다.
이어 2부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여 남부대학교 교수이며 국제웃음요가문화연구소 김영식 소장을 초빙해 ‘웃음요가를 통한 행복한 복지’라는 주제로 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김채용 군수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한 뒤 "최근 지역사회복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관내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복지의령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