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을 바쳐 만든 사전
이종순 재부 의령군 향우회 자문위원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17일
암울했던 일제 치하
민족자결民族自決의 일념으로
우리말 우리글 지키기 위해
108명의 사전편찬회 발기로
500여명이 방언을 수집하여
14년의 감시 속에 진행된
조선말 큰 사전, 출간을 앞두고
조선어학회가 일제의 탄압을 받았다.
혹독한 고문으로 2명이 옥사하고
다수가 반신불수半身不遂
고루 이극로 박사 어학회를 주도하다
6년의 최고형을 복역 하던 중
칠난팔고七難八苦의 모진 고문당하시고
해방조국 맞이하여 원고를 다시 찾아
을유문화사를 찾아가 설득과 호통으로
최초로 큰 사전 발간하여
감격에 눈물 흘린 투사들
생명 바쳐 다듬어 이룬 한글
갈고 닦아 세계世界로 보급하자
이종순
재부 의령군 향우회 자문위원
의령군 지정면 향우회 고문
합자회사 태광상사 사장 |
편집부 기자 /  입력 : 2009년 10월 17일
- Copyrights ⓒ의령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지역
미래교육원 효과·부자축제 성공…의령 '생활인구' 주도권 잡고 큰 꿈
'100배 선언' 이후 도내 생활인구 이슈 선점
생활인구 경남 4위·재..
기고
기고문(국민연금관리공단 마산지사 전쾌용 지사장)
청렴, 우리의 도리(道理)를 다하는 것에서부터..
지역사회
반계숙 취임회장, “재경 의령중 동문회
함께 단합대회로 상생발전 기반 마련”
박영숙 이임회장, “애정 많은 동문회 되길”
’23 미스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