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에서 노인복지 위해 도전
혜림요양원(원장 김정희)이 최근 의령읍 하리에 개원돼 홀로 계시는 어려운 분을 위해 초현대식 건물과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최고의 노인전문가들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김 원장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한 전문사회복지사로서 서울에서 35년간 유치원을 운영해 오며 아이들에게 받은 넘치는 사랑과 활력을 험한 세상을 살아오신 어르신들게 보답하기 위해 고향인 의령읍 하리에 노인요양원을 개원했다고 한다.
그는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지정된 장기요양기관으로 ‘사랑, 정성, 친절, 미소’의 사회복지 마인드를 가지고 어르신을 모시겠다며, 고향에서 지역민과 함께 외로운 분들이 요양하며 조금씩 회복되어가는 어르신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아직도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해 국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 열심히 소개하고 있다”고 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치매, 중풍,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인하여 6개월 이상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사회보험제도다. 또 수급자에게 목욕, 식사, 취사, 세탁, 청소, 간호, 진료의 보조 또는 요양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사랑 더하기(+), 가족 부담 빼기(-), 대한민국 국민이 함께 효 나누기(÷)’의 슬로건을 갖고 더 나은 노인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055)574-2146
또 김 원장은 그동안 부모님이 운영한 혜림학원도 함께 운영을 맡고 있다. 그는 혜림학원 원장의 큰딸로 부모님이 1957년 아동보육시설로 설립해 한국전쟁으로 생겨난 전쟁고아와 사회혼란으로 경제적 결핍 등으로 어려운 아동을 보호하여 교육시켜 그들을 건전한 인격인으로 사회에 나가게 하는 취지로 53년간 운영해 온 것을 맡게 됐다. 하현봉 기자 |
김원장님최고!!!!
09/08 16:13 삭제
장하시다.ㅋㅋ
09/08 16:12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