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대형마트 등 전국적인 홍보ㆍ판매 계획 수립
의령군은 지난 17일 친환경 특산품인 구아바 티백과 미용팩 시제품을 개발,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한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 고소득 작물 개발을 위해 추진한 구아바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의령의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에 생산된 시제품과 함께 기존에 출시된 구아바 잎차와 미용비누의 대대적인 판촉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토요애 유통회사를 통한 하나로마트, 홈쇼핑 등 대형판매장 입점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시제품 생산회사인 구아바코리아에서는 마산 대우백화점과 창원 롯데백화점 측과 판매코너 개설 문제를 협의 중이다. 또 의령농협을 비롯한 농 축협 매장 판매와 토요애 홈페이지, 의령구아바영농법인 홈페이지전산망을 이용한 판매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구아바영농법인에서는 화장품 가게와 미장원 등 업소와 각종 행사장과 박람회장을 찾아 판촉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에 생산된 시제품은 티백인 구아바 티 로우 2천세트로 10개 당 5천원에 판매되며 미용 팩인 구아바 스킨 로우 2천세트는 5장에 1만원이다.
이와 함께 기 생산된 구아바 잎 차는 100g당 1만3천원, 구아바 미용 비누는 3장 1만2천원에 내놓는다.
구아바코리아와 구아바영농법인은 9월까지 비누, 에센스, 삼푸, 폼클랜징, 팩 등 선물세트와 구아바 발효액을 이용한 파우치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전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