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 올 제1회 임원회 개최
신임고문에 허남식·설동근·전무수·이성숙 씨 추대
허남식 향우 “의령인 긍지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는 시장” 될 터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8월 09일
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박희석)는 7월 29일 19시 연산동 목화예식장 8층 목화뷔페 대연회장에서 임원 등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시장 허남식 향우 환영회 및 2004년도(2004.5∼2005.5) 제1회 임원회를 열고 지난 5월 정기총회에서 회장단 및 임원회에 위임한 고문, 자문 추대문제와 사업계획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2004년도 사업계획은 ▲향토사업으로 △매년 4월 21일 고향에서 개최되는 의병제전 및 군민의 날 전야제 향우의 밤 행사 참석 △모범 의령인 발굴 지원(단체, 개인 각 1명) ▲향인사업으로 △불우 향인돕기 △모범 향우 및 단체 표창 ▲주요사업으로 △고문·회장단, 자문·이사 등 임원단합의 일환으로 임원 명승지 국토순례 △임원수첩 발간 △회장단 주관의 원로 향우(고문 포함) 위로 만찬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 회장단 부산초청 만찬 △각종 소모임 및 단체 활성화 지원 등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용덕),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유곡), 전무수 (사)한국추사체연구회 명예회장(정곡), 이성숙 제39대 회장 직무대행(가례) 등 4명을 신임 고문으로 추대 의결했다. 또한 회비 3천240만원을 포함한 임대사업비 등 당기수입 4천381만원과 전년도 이월금 1억1천979만여원 등 1억6천360여만원의 총수입과 사업비 1천여만원, 운영비 2천380만원, 기타 200만원 등 당기지출 3천580만원, 차기이월금 1억2천780여만원 등의 총지출로 이뤄진 2004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박희석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5월 정기총회에서 회장단 및 임원회에 위임한 사안들에 대해 그동안 회장단회의, 13개 읍·면 단위향우회 회장.총무단 회의, 고문단 회의 등을 거쳐 여론을 수렴해 마련한 사업계획안과 고문 추대안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시켜 준 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임원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됨을 강조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지난 6.5 시장보선에서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것은 향우님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그간 시정 관계로 동분서주하다 보니 향우님들에게 인사할 기회조차 갖기 어려웠다며 항상 의령인이란 긍지를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해 그 성원에 보답함은 물론 시정에 잘 못이 있으면 지적과 질타를 해주시면 반성하며 의령을 빛내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요지의 환영 답사를 했다.
남기석 고문의 “허남식 향우가 앞으로 전 국민을 깜짝 놀라게 하는 훌륭한 부산시장이 되길 기원”하는 건배제의에 참석한 임원들은 일제히 힘찬 건배와 함께 향우회와 고향의 발전을 화제로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
관리자 기자 / 입력 : 2004년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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