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봉수면 서암리 경로잔치가 재경 서암향우회 주최로 5월 2일 마을회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안수 군의원, 최차득 봉수초등학교 총동창회장, 재경 서암향우회 김종길(관악구청 비서실장) 회장, 강홍열 부회장 외 30여 임원 및 회원, 이태호 재진주 향우 및 각 지역 향우, 강기복 봉수면 총무담당, 서암리(이장 김종록) 88가구의 주민 185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길 회장은 “재경 서암향우회가 35년 전에 계획했던 서암리 경로잔치를 회원들의 협조로 오늘에서야 비로소 실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 행사가 앞으로 각 지역 향우들의 성원과 협조로 계속 이어지고 더욱 발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세관광버스로 고향을 방문한 재경 서암향우회 일행은 이날 오후 국사봉을 등반한 후 고향사람들의 환송을 받으며 귀경 길에 올랐다.
서암리는 범경(凡景) 엄성익(경희대 교육대학원 서예문인화 총동창회장) 화백, 노진복(전 봉수초등 총동창회장) 삼선CSA 회장, 이기원 서울 삼호보일러 사장, 고 엄보익 전 대구고등법원장, 정순호(전 봉수초등 총동창회장) 대구 123데크레이션 사장, 정종욱(정정남 씨 3남) 변호사 등 많은 인물들을 배출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