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의령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쌀 브랜드인 자굴산골짝쌀 17t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기 위하여 4월29일 오전 의령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김채용 군수와 기관장, 농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출하식을 가졌다.
‘토요애 쌀’은 지난해 농식품부로부터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의령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일미품종만을 엄선, 가공하여 미국 워싱턴주 도·소매 및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판매되며 또한 시카고 등지에서도 판촉 활동을 벌여 추후 캐나다, 중동지역으로도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의령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일미벼 종자 41t을 확보하여 1,400여 농가와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재배 농가에 교육을 이미 마쳤다. 특히 계약재배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은 일반벼 보다 2,000원정도(40kg 1가마당) 높은 가격으로 의령농협 RPC에서 매입하여 농가 소득을 보장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김채용 군수와 농업관계자 등이 수출길에 오르는 ‘토요애 쌀’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