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성종락)는 4월 17일 오후 7시 범일동 썬 뷔페에서 전신호, 김창식 고문을 비롯한 자문위원, 회장단, 이사 등 임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임원회의를 열고 오는 5월 17일 동주대학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51차 정기총회에 관한 주요안건을 의결했다.
주요 의결사항은 이번 정기총회에 신학명 자문위원(재부 칠곡면향우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키로 하고, 총 예산을 1천800만원(전년대비 500만원 감소)으로 책정한 것이다.
성종락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연임 포함) 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덕분에 소임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번 정기총회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제반 준비사항을 철저하게 점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차기회장에 추대될 신학명 자문위원은 수락인사를 통해 “존경하는 역대 회장 및 선배님들께서 반세기 넘게 애써 쌓아놓은 향우회의 공든, 그리고 빛나는 전통을 잘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어진 그 소임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