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수 정종열 권태호 씨 감사패 수상
재울산 의령군향우회(회장 김석기)는 4월 19일 오후 7시 목화예식장 7층 뷔페에서 내빈과 향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제31차 정기총회를 열고 울산지역에 있는 ‘충의의 고장’ 의령인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임원개선이 없는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향우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승반 직전회장(2007.4∼2008.4)과 김선훈 직전총무에게 공로패, 박청수 전 현대자동차의령향우회장(1996∼2001), 정종열 현대중공업의령향우회 제13대 회장, 권태호 재울산 의령군향우회 부총무에게 감사패가 각각 수여됐다.
김석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늘 자랑스러운 ‘충의의 고장’ ‘충절의 고장’ 의령인이란 긍지를 가지고 울산지역 각계에서 열심히 각자의 직분에 충실하고 있는 향우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가 향우 간 서로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가운데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되어 결과적으로 향우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종락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사는 곳이 부산과 울산으로 서로 다르지만 고향이 같은 만큼 ‘이웃사촌 향우회’격이다.”며 앞으로도 서로 교류를 활발히 하여 ‘이웃사촌향우회’로 잘 지내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 의령군향우회 성종락 회장, 여맹식 고문, 신학명 차기회장 추대결정자, 노재옥 상임부회장, 권중현 부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