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곡초등학교 총동창회는 3월 14일 오후 5시 모교 교무실에서 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오는 4월 5일 모교(우천불구)에서 개최되는 개교 86주년 맞이 정기총회에 대한 제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성종락 현 회장을 유임 추대키로 의결했다.
성종락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적인 경제난 등을 고려해서 올해의 정기총회는 절약과 긴축재정으로 준비하되 많은 동문들이 부족함이 없도록 그 내용을 알차함은 물론 기금감소가 없도록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 결과, 정기총회 지출경비를 참석자 350여명 예상으로 직전 정기총회 경비보다 200여만원을 절약한 700∼800여만원 범위에서 집행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재학생들에 대한 장학사업이 지난 4년간 성 회장의 사비로 매년 250만원씩 충당됨에 따라 성 회장 후 회장을 누가 맡더라도 사비지급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내년 이사회 시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박해헌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