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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수필가, 시인 등단

우포 따오기 외 4편 시 ‘문예시대’ 제52회 신인문학상 당선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9년 03월 16일











▲ 정원식
정원식(재부 의령군향우회 감사.부림면) 수필가가 계간 ‘문예시대’ 제52회 신인문학상(시)에 당선, 공식 시인으로 등단했다.


정 시인은 ‘우포 따오기’ ‘주남저수지’ ‘칡과 등나무’ ‘화왕산 억새풀 태우기’ ‘누상촌에 봄이 오면’ 등 5편의 시로 이번 문예시대 신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병란, 배상호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정원식 작가는 이미 문예시대 수필부문 신인상을 받고 그동안 꾸준히 창작활동을 해오면서 지난해 10월에는 시와 수필을 묶어 작품집을 펴낸 중견작가이다. 그가 시를 쓰고자 결심한 것은 복잡한 일상을 단조롭게 살아가기 위해 시를 선택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굳이 심사평을 한다는 것은 격식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지만 절차를 무시할 수가 없는 것이다.”며 “ ‘우포 따오기’는 한반도에 종이 끊어진 따오기 한쌍을 중국으로부터 들여와 종을 복원하려는 염원을 담고, ‘주남저수지’는 생태게의 물고 물리는 약육강식 현상을 관찰, ‘칡과 등나무’는 인간의 갈등요인을 칡넝쿨과 등넝쿨에 비유, ‘화왕산 억새풀 태우기’는 인간이 자연의 현상을 거슬리려는 오만한 자태를 비판, ‘누상촌에 봄이 오면’은 인생무상에 대한 심정을 토로란 내용이다.”고 소개했다.


정원식 수필가.시인은 지난해 10월 첫 작품집 ‘석류가 익어가는 계절’(1부-망개떡 외 65편의 시, 2부-회방과 회근 외 수필 10편)을 펴낸 바 있으며, 지난 2월 한국농민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문학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또한 도덕성회복운동부산금정구회장, 한국가람문학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박해헌

편집국 기자 / 입력 : 2009년 0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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