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의령군수기 대회
오는 6월말 개최키로
제2회 의령 함안 합천 3개 군 친선배드민턴대회가 22일 남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의령군 배드민턴 연합회(회장 이홍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채용 군수를 비롯해 강석호 경남배드민턴연합회장, 이만기 김해시연합회장, 박경수 의령군생활체육협회장 등 내·외빈과 161개팀 선수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홍열 회장은 대회사에서 “배드민턴은 이제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가장 좋은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며 “특히 동호인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바탕으로 하는 모범적인 생활체육으로 발전되고 있음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6월말에 제1회 의령군수기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채용 군수는 환영사에서 “오늘 참가한 3개 군은 이 대회를 계기로 상호간의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고 확대해 형제 군으로서의 화합과 우정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며 오는 4월21일 제37회 의병제전에 좋은 볼거리를 많이 준비할 것이니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께서 의병제전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