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산우회(회장 이갑욱)는 지난 11일 창립 후 두 번째 시산제 산행을 했다.
회원 30여명이 자굴산 정상에 오전11시 도착해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준비해 산행대장 홍석권 회원의 축문낭독으로 시산제는 시작됐다.
산우회는 30만 내외 군민과 회원가족들이 기축년 새해도 무사하고 화목한 가정 이루고, 사업하는 회원들은 날로 번창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 수 있는 여유를 갖도록 도와 주시기를 기원했다. 또 직장생활을 하는 친구들에겐 힘든 일이 닥치더라도 꿋꿋이 헤쳐 나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기축년 새해에도 아무 탈 없는 산행과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천지신명과 일월성신께 간절히 소망하는 제를 가졌다.
613산우회는 의령초등 61회와 남산초등 3회 동창생으로 구성된 산우회이며, 동창생 누구든 가입 할 수 있다. 하현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