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3일 의령읍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읍면정보고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김채용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오전 첫 번째로 열린 의령읍 간담회에는 주민들과 이장, 새마을지도자, 기관 사회단체 대표 50여명이 참석해 군정발전 방안과 주민 불편 사항 등을 제시하고 관계공무원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군수는 “올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군정발전을 가속화하기위해서는 군민대통합이 전제되어야 하며 우리 모두 위기극복의 힘을 길러 작지만 강한 군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이창섭 의회의장과 김진옥 도의원도 “지도자들이 힘을 합쳐 같이 나아갈 때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는 만큼 의회와 집행부와 보조를 맞춰 군민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읍 면정 보고회는 13일 의령 용덕 가례면을 시작으로 14일 지정 정곡면, 15일 유곡 부림 낙서면, 16일 봉수 궁류면, 마지막 날인 19일 칠곡 화정 대의면 순서로 열렸다. 김 군수는 이와 함께 읍면 방문을 통한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읍면직원들을 격려하고 친절한 대민서비스 제공과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군정을 수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