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그린음악``농법 품질향상 기대
식물의 성장 촉진, 해충방제 효과 월등 시험결과 농약을 적게해도 수확량 증가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25일
의령군은 수출 농작물인 가지와 오이, 딸기, 호박재배 농가에 생육을 촉진시키고 병충해를 막는 환경친화형 초음파 그린음악 시스템을 도비,군비 2천만원을 들여 4농가에 시범사업을 추진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음파 그린음악’농법이란 비닐하우스 안에 음향시설을 장치해 물 흐르는 소리, 개구리 울음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동물울음소리, 악기소리 등 자연친화적인 소리를 들려줘 생육을 촉진시키는 농법인데 작물이 기지개를 켜는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에 2시간 정도 들려주면 된다. 이렇게 농작물에 음악을 들려줄 경우 성장속도가 월등히 빨라지고 농약을 적게 써도 수확량이 늘어나는 등 효과가 좋은 것으로 시험결과 밝혀졌는데 오이의 경우 30% 수량증수는 물론 모양도 예쁘게 자라고 맛도 좋아졌으며 딸기, 호박에도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엽면시비 전후에 음악을 15분정도 들려주고, 시비량을 10∼20% 증비하면 균형생육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딸기, 고추와 같은 작물에 많이 발생하는 진딧물, 응애의 발생을 30% 정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
강동성 기자 /  입력 : 2004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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