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10일 오후 조진래 국회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김채용 군수 주재로 내부 경기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위기극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국 시장 군수 구청장 대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김 군수가 실 과장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재정조기집행, 4대강 살리기 등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대책마련을 위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업계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예산을 조기에 집행한다는 원칙아래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확정했다.
군은 인건비 법정경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을 상반기 집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조기집행의 장애요인은 즉시 개도 개선이 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또 사업 추진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 개선하고 경기부양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내수경기 진작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상황을 철저히 점검하는 등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