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면 보천마을 출신인 조무현(64·경기도 군포시) (주)나라테크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양곡 20kg들이 150포대(싯가 660만원 상당)을 화정면 17개 마을에 기탁했다.
조 대표이사는 해마다 정부지원에서 제외된 소외계층과 중증장애인은 물론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고 쓸쓸히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양곡을 전달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