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 의령중학교 동창회(회장 김두석)는 12월 9일 오후 6시30분 7호 광장에 있는 아리랑관광호텔에서 제9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는 신임 제7대 회장 박대용(14회), 감사 허만석(20회), 수석부회장 이태조(15회), 부회장 전춘식(16회) 전기호(20회) 이종규(21회) 강구봉(22회) 박길용(23회), 총무 강효문(21회) 등 새 집행부를 선출하고 동문회 발전과 전 동문들의 화합과 단결 및 힘찬 영구영신을 기원하는 동문 한마음대회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김두석 회장은 “국내외 경제사정이 아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참석하신 동문 제위의 밝고 건강한 모습에서 정말 ‘의령중인’의 자긍심과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며 “지난 1년간 동문 선·후배 여러분의 지도편달과 성원으로 큰 탈 없이 회장직을 수행하고 훌륭하신 박대용 차기 회장에게 새로운 우리 동창회의 창조적 역사를 쓰는 큰 짐을 물려주게 되어 마음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대용 신임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본회 발전을 위해 지난 10여년 김상원, 이현도, 김상오, 노계석, 김두석 회장께서 힘들여 쌓아놓은 동창회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거울삼아 최선의 봉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이런 노력에 대한 선·후배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합니다.”고 말했다.
이상열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장(재구 의령군향우회장)은 “오는 16일 개최되는 본회 송년회에 의령의 명문교 의령중 대구 동문들께서 많이 참석, 본회발전에 관한 고견을 주시기 바랍니다.”는 축사를 했다.
김종달(14회) 의령중 총동창회장 축사에서 “올해 총회에는 지난해 총회 보다 더 많은 동문 선후배님들께서 참석하신 것을 보니 김두석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의 노력이 그동안 대단했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 대구지역 동문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고 확신합니다.”며 “내년 5월9일 모교에서 개최되는 우리 총동창회에 대구지역 동문님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시어 행사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달(동명대 교수) 의령중 총동창회장(재부 의령읍향우회장), 이상열 전국 의령군향우연합회장, 허홍중 재구 의령군향우회 사무국장, 강구열(14회) ESP대표 등 내빈과 김상원 김상오 고문을 비롯한 동문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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