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 의령읍향우회는 12월 5일 오후 6시30분 범일동 썬뷔페에서 2008년도(제25차)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열고 김종달 회장과 정판덕·송다원 감사를 각각 차기 회장과 감사로 ‘유임’하고 기타 임원 선출권을 회장에게 위임했다.
김종달 회장은 인사말에서 “1년만 회장으로 봉사하기로 운영위원회에서 약속받고 회장에 취임했는데 또다시 회장에 유임 추대한 것은 본회가 저를 아직도 필요하다고 생각, 이에 따르겠으며 앞으로 1년간 더 성심껏 봉사하겠다.”며 “본회와 고향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 더욱 더 노력해야하며, 이를 위해 특히 회원 여러분의 본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석과 성원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김채용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의령을 의령답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장, 전국에서 제일가는 청정지역 등으로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호국의병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국회청원에 이어 다사고개 직선화 공사에 이어 진등재 직선화 공사를 위한 예산확보, 농촌 활력 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군정을 설명했다.
성종락 재부 의령군향우회장은 “의령군과 읍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가 많은 김채용 군수와 강영모 읍장, 김종달 회장과 임원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읍향우회의 발전이 곧 재부 의령군향우회의 발전이자 의령군의 발전이라 생각하고 더욱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채용 군수, 강영모 읍장 및 읍 각급 사회단체장, 부산지역 12개 면향우회 회장 및 총무 등 내빈과 박희석 고문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허남식 부산시장이 축전을, 재부 의령군향우회(회장 성종락), 재경 의령읍향우회(회장 허승조), 재부 의령중·고 동문회(회장 조양래) 등에서 축하화환을 보내왔다. 박해헌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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