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올해 의령덕실지역에 6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4농가에 108㎡의 현대식곶감건조장 4동을 신축하여 지역특산품인 대봉감을 이용 ‘웰빙 비타민 의령덕실대봉곶감’ 생산에 한창이다.
덕실지역은 옛날부터 감나무가 동네를 둘러싸고 있는 대봉감 마을로 유명하며, 주변 자굴산과 백화산의 밤낮의 큰 기온차와 청정지역의 맑은 공기로 자연건조 되어 색깔이 곱고 당도가 높은데다가 말랑말랑하고 쫄깃쫄깃하여 대도시에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선물용으로 한 몸에 인기를 독차지 해오고 있어 이젠 곶감 하면 최고의 품질 ‘의령덕실대봉곶감’으로 명성을 올리고 있다.
의령군은 올해 현대식 곶감건조장신축으로 아주 위생적이고 고급스러운 고품질 대봉곶감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에 기여하고, 특히 건강에 대한 관심과 전통식품에 대한 선호도 증가하는 시점에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의령덕실 대봉곶감을 지역명품화로 육성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번 현대식곶감건조장 신축으로 곶감생산시설에 필요한 자동과실선별기, 자동감박피기, 포장디자인개발, 질소치환포장기 등 위생적이고 최고품질의 곶감생산시스템을 모두 갖추게 되었으며, 특히 질소치환포장기를 이용하면 보관기간이 기존보다 크게 늘어나 3개월 이상 보관 할 수 있는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덕실 대봉곶감은 덕실지역내 50여 농가가 70ha에 대봉감나무를 재배하여 선도농가 의령읍 중리 주이돈씨 등 4농가에서 친환경 대봉감 14만개(14동)를 엄선하여 고품질의 대봉곶감, 말랭이를 생산하고 있으며, 한정된 물량으로 12월 하순부터 설 명절까지 백화점, 인터넷 등을 통하여 판매 할 계획에 있다.
의령군은 내년에도 군비와 33억원의 FTA기금 과실생산 유통지원사업비를 투입하여 고품질 상품 생산을 위한 관수시설 등 기반조성과 매년 곶감생산시설을 확충하여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에 있으며, 의령덕실곶감은 곶감 중에서 최고의 맛과 크기를 자랑하는 전국최고의 ‘웰빙 비타민 의령덕실대봉곶감’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