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발족됐다.
의령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채용 의령군수)는 오는 2010년 4월 1일 개교 100년을 맞이하게 됨에 따라 조형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기념사업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기념사업회 회장은 김채용 군수가 맡았다.
사무실은 임시로 의령읍 중동 소재 총동창회 사무실(☏573-8100)을 활용키로 했다.
총동창회는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으로 개교 100년사를 발간하고 개교 100주년 기념비를 제작해 모교에 건립키로 했다.
개교 100년사에는 학교 설립 당시부터 현재까지 변천되어 온 역사적인 사실을 망라하게 되는데 개교이후 학교의 발전상황과 주요변화 및 동문들의 활약상을 담은 학교사와 향토사, 동문인명록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비(조형물)건립은 공모를 통한 심사를 거쳐 제작해 모교에 건립할 예정이며, 기념행사는 2010년 개교 기념일인 4월 1일을 전후해서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다. 동창회측은 100년사 발간에 따라 동문들이 학교사, 동문문단, 서예미술작품, 사회체육활동 등의 모든 자료수집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100주년 기념사업회 발족 추진문제는 지난 9월 개교 제98주년 정기총회시 안건으로 부의돼 원칙적인 합의를 보고 그동안 회장단에서 수차례 논의를 거쳐 이번에 확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