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등 4종목 참가, 종합우승 차지해
재경 유곡면향우회(회장 김시웅)는 10월 19일 오전 9시 30분 제1회 재경 의령군향우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리는 서초동 서울시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남상태, 박남진, 배병탁, 이덕호, 심효섭 고문과 강근석 수석부회장 및 박인묵, 이유호, 박차진, 남영숙 부회장 등 임원과 향우, 안승수 유곡면장과 서정목 유곡면이장단장을 비롯한 유면면내 40여명의 각 기관 및 단체장 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제16차 정기총회를 열고 향우회와 고향 발전의 원동력인 내외 면민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김시웅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총회는 의령군 13개 읍.면의 각 기관장과 각 마을 리장 등을 초청해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축제의 행사인 제1회 의령군향우 한마음체육대회 현장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는 임란 당시 전국 최초로 고향 유곡에서 곽재우 홍의장군께서 의병창의하신 애국.애족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후예다운 자세로 풍성한 결실도 거두자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임원개선이 없고 10시부터 바로 제1회 재경 의령군향우 한마음체육대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어서 박인갑.황임주 총무의 회무 및 재정보고와 김형덕 감사의 감사보고로 30분만에 종료되었다.
이날 재경 의령군 13개 읍.면향우회가 참가해 축구PK, 릴레이, 투호, 노래자랑 등 4종목을 놓고 경쟁한 제1회 체육대회 결과 재경 유곡면향우회는 영광의 종합우승을 해 트로피와 시상금(100만원)을 받았다. 김창현 기자 |